지난해 1월 개관한 롯데뮤지엄이 신진작가의 다양하고 도전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9 롯데뮤지엄 영 아티스트 어워드(LMoA Young Artist Award)’ 공모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 미술에서 혁신적인 전환점을 이룩한 거장 댄 플래빈과 알렉스 카츠, 케니 샤프 그리고 제임스 진의 대형 전시를 선보인 롯데뮤지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을 지닌 신진작가를 발굴 및 육성해 국내 미술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
롯데뮤지엄의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40세 이하의 시각 예술인,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작품은 주제와 형식에 제한 없이 창의적인 작품으로 지원 가능하다. 선정 작가에게는 소정의 전시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작가 공모는 6월 7일 오후 8시까지 롯데뮤지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다운 받은 뒤, 롯데뮤지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 작품을 제출하면 완료된다.
김선광 롯데뮤지엄 대표는 “신진작가 공모사업을 신설해 국내 미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문화 예술계의 자양분이 될 CSV 활동을 확장시켜 미술관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이번 공모전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