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열린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 품질시스템 적합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유상근 대표이사, 예술위 김선출 감사, 한국감사표준원 조한규 회장.(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감사 김선출, 이하 예술위)는 5월 17일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으로부터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품질에 관한 국제 공인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예술위 김선출 감사와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유상근 대표이사, 한국감사표준원 조한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로이드인증원에서 열린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 품질시스템 적합 인증 수여식에서 김선출 감사는 유상근 대표이사로부터 ‘내부감사 및 위험관리 적합성 증서’를 전달받았다.
내부감사 품질인증은 국제내부감사기준(IPPF:International Professional Practices Framework)에 준해 외부 전문 진단기관을 통해 기관의 내부감사 수준과 품질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의 심의를 거쳐 국제기준의 내부감사 품질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내부감사 전문 진단업체인 알에스에프의 진단과 로이드인증원의 심사, 한국감사표준원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예술위 김선출 감사는 “이번 인증은 위험관리 체계와 감사품질을 꾸준히 개선해왔음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2년 연속 내부감사 품질인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문화예술계 현장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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