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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한국미술경영연구소, ‘실속 있는 미술경영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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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8.27 15:46:33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미래교육원과 함께 ‘실속 있는 미술경영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 = 한국미술경영연구소

2007년 아트마켓 전문 정기 강좌를 시작한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미래교육원과 함께 ‘실속 있는 미술경영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19일부터 한 학기 14강 코스로 개강하는 ‘2019 하반기 숙명 & kami 미술경영 리더십 아카데미’는 미술애호가를 꿈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적 감성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 리더들에겐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영감을 전해주는 맞춤형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미술관련 아트비지니스를 준비하는 이에겐 이론과 실전을 미리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의 메인 콘셉트는 ‘주목할 만한 미술관련 단행본의 인기 저자와의 만남’이다. 사진, 영화, 음악,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고전부터 현대까지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자한다.

먼저 미술평론가이자 전시기획자인 김성호의 ‘예술작품이 선보이는 존재의 의미와 미학’이 진행된다. 예술인문학자 이동섭은 ‘프랑스 미술기행, 그림 속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림이 그려진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짚어준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휴가철 추천도서 100권에 선정된 ‘화가는 무엇으로 그리는가’의 저자 이소영과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의 최혜진 작가 또한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다양한 음악 강좌 운영 및 저술가로도 활동하는 장승용의 ‘음악가 파가니니, 미술과 영화에 빠지다’가 진행되며, 사진가 박태희의 ‘사진가의 눈-사진으로 삶 돌이켜보기’도 포함됐다. 더불어 현대 ‘시(詩)’를 통해 조선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임희숙의 강의와 함께 황정수 및 조정육의 강의를 통해 한국 근대미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숙명여대 겸임교수 및 한국미술경영연구소 김윤섭 소장이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미술 감상’을 마련했다. 태권브이나 슈퍼맨 등 히어로 이미지를 목판기법의 회화를 선보이는 성태진 작가와 동양회화의 전통기법이 지닌 특유의 특징을 현대화 시켜온 중견작가 김선두 작가와 만남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20분~9시 진행되고, 접수는 8월 1일부터 3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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