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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갤러리탐 55기’ 전시 시작

4월 3일까지 서울·수도권 주요 5개 탐앤탐스 매장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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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사진 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이훈석 ‘확증편향’, 강지수 ‘강박, 홀씨 되어 : Compulsion, A way to Become Dandelion Seeds’, 정연주 ‘센스 오브 더 포레스트(Sense of the forest)’, 이예린 ‘환상도시’, 김연희 ‘리브 인 피스(Live in Peace)’ 작품 이미지. 사진=탐앤탐스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갤러리탐(Gallery耽)의 55기 전시 소식을 18일 알렸다.

갤러리탐은 매년 진행하는 ‘탐앤탐스 신진작가 공모’에 당선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주요 서울·수도권 매장에 전시해오고 있다. 고객에게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을 선물하는 ‘컬처카페 프로젝트’로, 재능 있는 청년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갤러리탐 55기는 5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신진작가 5인의 개인전으로 구성됐다. 개인의 감정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 작품부터 현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이 드러난 작품, 도심과 자연의 풍경을 분해하고 개성 넘치는 시각으로 재조립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룬다.

▲이훈석 작가의 ‘확증편향(탐스커버리 건대점)’은 선입견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우리네 모습을 인공신경망의 표현 방식을 채택해 추상적으로 묘사한다. ▲강지수 작가의 ‘강박, 홀씨 되어 : Compulsion, A way to Become Dandelion Seeds(창동 본점)’는 강박을 나타내는 촘촘한 점을 통해 작가 내면의 흔적을 나타내고, 부유하는 민들레 씨앗으로 확장된 전체 이미지를 통해 강박으로부터의 해방감을 전한다.

▲정연주 작가의 ‘센스 오브 더 포레스트(Sense of the forest/분당 율동공원점)’는 감정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기억 속 자연 풍경을 그러냈으며, 점들로 표현한 빛은 자연을 하나의 유기체로써 바라본다. ▲이예린 작가의 ‘환상도시(블랙 파드점)’는 안정감을 간직한 해가 저무는 도시의 순간을 형형색색의 조합으로 연출, 작가만의 유토피아를 완성했다. ▲김연희 작가의 ‘리브 인 피스(Live in Peace/블랙그레이트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요동치고 있는 마음 상태를 혼합 재료와 솔직 담백한 붓칠을 이용해 현실 속 시각·촉각으로 옮겨냈다.

갤러리탐은 온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 아트윈도’내 갤러리탐 55기 온라인 기획전을 방문하면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작품을 구매하거나 작가 친필 서명이 담긴 작품 보증서, 포토/영상 리뷰 작성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갤러리탐 공식 계정 언급,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업로드 시, 탐앤탐스 멤버십 앱 ‘마이탐’ 전용 아메리카노 쿠폰이 월별로 추첨 제공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새해를 여는 생명력으로 가득한 갤러리탐 55기를 연다”며 “갤러리탐 55기가 진행 중인 매장에 들러 창조성을 한껏 드높이는 귀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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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갤러리탐  네이버 아트윈도  마이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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