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서 12일부터 20일까지… GS25·금성피자와 협업… 취향에 맞는 편의점 음식만으로 커스텀 피자 만들어

짐빔이 ‘짐빔 하이볼 진저’ 출시를 기념하고자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짐빔 편식당’을 운영한다. 사진=짐빔

짐빔이 ‘짐빔 하이볼 진저’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 ‘짐빔 편식당’을 오픈한다.

짐빔이 현재 진행 중인 캠페인 ‘하이볼의 근본, 짐빔 하이볼’의 일환이며, 서울 성수동에서 12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편의점과 식당의 요소를 결합해 독특한 공간으로 꾸몄다. 각자 취향에 맞는 음식만으로 ‘편식’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게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팝업 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핫바 등 원하는 토핑 재료를 선택해 커스텀 피자를 주문하고, 이를 짐빔 하이볼과 함께 즐기면 된다.

짐빔은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GS25·금성피자와 손잡았다. 먼저, GS25와의 협업으로 팝업 내부를 편의점 콘셉트로 색다르게 연출했다. 굿즈 역시 헤어롤, 때수건, 대일밴드 등 편의점에서 쉽게 접하는 제품에 짐빔만의 색을 담아 독특하게 준비했다.

금성피자는 커스텀 피자로 MZ세대 사이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다. 편의점 음식을 토핑으로 사용하며 매주 다른 종류의 시그니처 피자를 선보인다. 팝업 기간 모든 피자 메뉴와 짐빔 하이볼은 포장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짐빔 마케팅 관계자는 “언제나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며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짐빔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편식 페어링을 짐빔 하이볼과 함께 맛있고 재밌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7일에는 짐빔의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 김채원과 배우 최우식이 깜짝 방문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