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ESG 기획] ‘함께 멀리’...한화생명 환경 문화 내재화에 장애인 고용까지

온실가스 저감 활동, 신재생 에너지 사용...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 달성

  •  

cnbnews 안용호⁄ 2024.10.11 12:15:31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인증 취득과 환경 문화 내재화

 

한화생명은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하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50001 인증을 취득,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글로벌 수준의 에너지 경영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에너지 사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 등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한화생명은 환경경영 방침과 조직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저감 활동, 신재생 에너지 사용 및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 중이다.


특히 한화생명의 친환경 기부 캠페인 ‘ReVIBE’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창출 효과와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효과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미사용 물품을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 기부하고, 상품화 과정과 재판매를 통해 수익을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하던 캠페인을 일반 대중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하여, 올해 상반기 약 2600명의 참여를 이뤄냈다.

한화생명은 환경보호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리바이브2024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에코 라이프 콘텐츠 제공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친환경 커뮤니티 ‘Veganiety’를 운영하고 있다. 비거니티는 한화생명의 Digital MZ를 타겟으로 한 일상 밀착형 에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소셜 캠페인으로, 향후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토대로 미래 환경을 바꾸어 나가기 위한 공감 커뮤니티 및 실천적 기업으로서 환경 이슈를 다루어 나갈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친환경 경영 활동과 함께 ESG 투자 강화 등 적극적인 환경경영 활동을 이행할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경영


한화생명은 지난해 8월 보험업계 최초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상생금융 상품인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2030 청년들이 목돈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존 저축보험대비 사업비는 최소화하고 혜택을 다양화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저축보험 상품으로, 결혼 및 출산을 앞둔 경우 더 큰 혜택을 제공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 또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가정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보장보험인 ‘상생친구 보장보험’ 출시, 보험 소비자의 소득이 갑작스럽게 끊기는 기간에 보험료 납부를 1년간 유예해주는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특약’ 개발 등의 차별화된 포용적 금융상품을 통해 보험 가입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가정의 고객 편익을 증진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장애인 고용 앞장… 의무고용률 초과 달성


한화생명은 국내 생명·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한화 금융계열사 5개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합산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한화 금융계열사 5개사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총 225명인데, 채용 인원은 이를 초과한 235명(’24.4월 기준)이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한화금융계열사가 직접 고용한 형태로 근무한다.


한화생명은 직접 고용형태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는 업무에 배치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원의 직무 다양성에도 집중했다. 기존에는 행정지원 등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를 바리스타, 안마사 등 전문 교육을 받은 직무까지 확대하고 있다.


특히 감정노동자인 한화생명 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헬스키퍼 채용 이후 업무 효율 및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었다. 22년 말 헬스키퍼 고용 이후 응대율이 92.3%에서 98.7%로 6.4%p 상승했으며, 20초 응대율도 18%p 이상 크게 올랐다. 그 결과 24년 KSQI 평가에서 업계 최고의 평가를 받아 상담사 뿐만 아니라 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까지 높였다.


이는 단순한 사회환원 목적의 장애인 채용을 넘어 직원들의 만족도 및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장애인 근로자들의 성취감과 자아효능감을 높혀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한화생명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에 일자리 제공 및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적극적으로 장애인 직원 고용에 나서왔다. 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한화생명  ESG  자원순환  revive  장애인고용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