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APR)은 현지 시간으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Prime Big Deal Days)' 행사에서 총 7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7월에 열린 '프라임 데이' 대비 매출이 31.5%, 판매량이 4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와 '부스터프로'는 각각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주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캐로틴 클렌징 밤'과 '핑크 알로에 팩 클렌저' 등도 상위권에 오르며 미국 내 K-뷰티의 인기를 증명했다. 총 판매량은 약 15만 개다.
에이피알은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연말 쇼핑 시즌인 할로윈,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을 겨냥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