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4.10.17 10:39:29
신한카드는 17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은 ‘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카드는 고객이 선택한 기념일의 우주 사진을 카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성과 맞춤형 경험을 중시하는 2030 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
‘ANNIVERSE’는 기념일(Anniversary)과 우주(Universe)를 결합한 명칭으로, 고객의 특별한 날을 우주 사진과 연결하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신한카드는 NASA의 허블 망원경이 생일이나 기념일에 촬영한 우주 사진을 카드에 적용한다. 예를 들어, 1996년 10월 17일에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수레바퀴 은하 사진을 카드 플레이트로 제작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를 통해 음식점, 편의점, 온라인 쇼핑 등에서 사용한 금액의 5%를 적립하며,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등 생활 및 패션 가맹점과 택시, KTX, 해외 결제 등 여행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넷플릭스 등 정기결제 서비스에서는 최대 20%의 적립 혜택을 적용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우주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우주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