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17~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해 소주 ‘다시, 마주’를 알린다.
이 제품은 완도 특산물인 다시마를 재료로 사용한 세계 최초 다시마 소주다. 최근 ‘로코노미’(Local+Economy)의 대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보해양조는 이번 행사에서 완도금일수협과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상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완도 지역에서 주로 판매됐던 ‘다시, 마주’를 이번 기회에 좀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부스 이벤트를 통해선 업사이클링 텀블러 등 여러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시음·시식 공간에선 ‘다시, 마주’와 함께 완도금일수협이 준비한 완도산 전복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신선한 해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주문할 수도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시, 마주’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완도금일수협과 함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식품대전에선 450여 개 부스가 지역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광주주류박람회’와 ‘광주김치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