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사내 소통 활동인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통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VOC(고객의 소리)를 통해 칭찬을 받은 지역별 우수 파트너 34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대표이사와의 대화 시간을 비롯해 제주서해안로DT점, 스페셜 매장인 더제주송당파크R점 방문 등의 일정에 참가하면서 스타벅스가 후원하는 제주올레와 올레 20코스를 방문해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행원 포구까지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가 파트너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행사로는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전국 스타벅스 파트너를 초청해 대표이사와의 대화, 지원센터(본사) 투어, 스타벅스 아카데미 LAB 견학, 주요 특화 매장 방문 등을 진행하면서 회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파트너의 소속감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6회 동안 1600여 명이 넘는 파트너가 참여했으며,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는 취임 이후 시작한 행사에 한 회도 빠짐없이 참석해 파트너와 아이디어, 제언, 애로사항 등을 나누고 있다.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나온 대화는 사내 주요 의제로 채택돼 파트너 근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나온 대화를 바탕으로 ▲목 디스크 방지용 H형 앞치마 도입 ▲청각장애인 파트너 대상 진동 타이머 도입 ▲커피머신 유지보수 인력 확대 ▲파트너 할인 한도 확대 등을 즉시 적용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VOC를 통해 최다 35건의 칭찬을 받은 파트너를 포함해 전국 권역별 칭찬 VOC 상위 우수 파트너 중에서 선발됐다. 스타벅스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파트너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시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제주올레와 지난 2011년부터 제주 올레길 조성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멸종 위기 식물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제작, 올레길 스탬프 투어 지원 등 현재까지 누적 기금 1억 2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