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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열 공급 성수기 앞두고 ‘재난대응 상시훈련’ 실시

정용기 사장 주재 아래 21일 올림픽공원서… 서울시·송파경찰서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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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0.21 17:11:3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 공급 성수기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펼쳤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열 공급 성수기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펼쳤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1일 강남지사 관내인 올림픽공원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서울시·송파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시행했던 재난대응훈련의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기관장 주재하에 재난대응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열수송관 파손에 의한 증기 누출 발생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는 지역 주민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잠재적인 재난 요소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상시 대비 태세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상시훈련 평가 결과를 토대로 보완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해 더욱 견고한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훈련을 주재한 정용기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재난 상황에 대비한 내실 있는 훈련을 지속 시행하면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깨끗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  재난대응  열 공급  상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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