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2만 명 다녀가…특별 공연과 이벤트 열어 고객과 소통

후아유와 QWER이 함께한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이랜드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밴드 QWER과 협업한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고양 스타필드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 행사는 QWER 데뷔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특히 주말 동안에는 2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지난 19일에 팝업 현장을 방문한 QWER 멤버들은 후아유 제품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직접 가챠(랜덤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협업 제품을 선물하는 등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팬들과 고객들은 고양 스타필드 센트럴에 마련된 후아유 X QWER 컬래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QWER의 공연에 열광적으로 호응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행사를 즐겼다.

후아유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QWER과의 협업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후아유의 24FW 상품들도 선보였다. 후아유의 대표 상품인 패치 집업, 다잉 맨투맨 등에 QWER만의 색깔을 더한 특별한 컬렉션이 인기를 끌었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이번 팝업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후아유와 QWER의 시너지 효과가 입증되며 추후 진행될 협업 활동과 제품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진행한 후아유와 QWER의 협업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후아유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