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 부품 및 2차전지 안전 부품 기업 성우가 오늘(22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9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성우의 일반청약에서 모인 증거금은 총 9조 7천9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 29만 8천73명이 몰리면서 통합 경쟁률은 816.63대 1을 기록했다.
성우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 결과, 확정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 5천 원~2만 9천 원) 상단을 초과하는 3만 2천 원으로 책정됐다.
성우는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