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가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IAL PARIS 2024’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협 우수 농식품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6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205개국에서 7,5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농협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산 쌀 가공식품, 원물간식, 김치류 등 30여 개의 품목을 소개한다.
또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식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유럽 유통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유럽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중심지로 세계가 주목하는 주요 시장”이라며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협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유럽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