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금융업계 최초로 AI 소프트웨어를 수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카드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24일,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에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2024 현대카드 Tech Talk: Small Talk About Big Step(이하 테크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인사이트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행사는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다루는 ‘기술 세션’으로, 최근 일본 SMCC(Sumitomo Mitsui Card Company)에 수출한 AI 기반 고객 초개인화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처음 공개한다. 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플랫폼이다.
기술 세션은 현대카드가 지난 10년간 데이터 사이언스에 집중해온 철학과 여정을 공유하며, 유니버스가 일본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배경을 설명한다. 또한, 유니버스에 적용된 AI 기술과 현대카드의 클라우드 기술 및 아키텍처 방법론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커피챗’에서는 현대카드 디지털(Digital) 관련 직무 실무자들과의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들과 직접 만나 현대카드의 Digital 직무와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테크 토크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현대카드의 Digital 직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10월 29일까지 채용 플랫폼 원티드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현대카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Digital 인재 모집을 실시하며, 신입 및 경력직을 대상으로 DS, 개발, UX/UI 디자인, IT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인재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