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가 이탈리아 와인 명가 ‘칸티(Canti)’의 소비자 앰배서더 ‘퀸 오브 모스카토’를 공개 모집한다.
28일 신세계L&B는 “칸티의 애칭인 ‘모스카토의 여왕’에서 영감받아 여성 고객 대상의 브랜드 앰배서더 활동을 기획했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 시장에서 칸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칸티 와이너리는 산뜻한 과일 풍미의 모스카토(Moscato) 와인을 생산한다. 모스카토는 이탈리아어로 화이트와인 포도품종인 ‘뮈스까(Muscat)’를 의미한다. 모스카토 와인은 대개 향이 짙고 알코올도수가 낮아 여성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퀸 오브 모스카토’에 선정된 한 명은 브랜드 공식 앰배서더 자격으로 내년까지 약 1년간 국내 시장에 칸티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전으로 칸티 브랜드 행사에 우선 초청 자격을 주며, 시계 전문 매거진 ‘몽트르’와의 화보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와인을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세계L&B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DM을 통해 양식을 제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신청이 완료된다. 단, 칸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해야 한다. 결과는 서류·투표 심사를 거쳐 내달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칸티가 여성 고객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와인 브랜드인 만큼, 실제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칸티 모스카토 와인의 매력을 홍보하고자 소비자 앰배서더를 선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