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10.29 11:06:12
국순당이 내달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익선동 ‘누디트 익선’에서 ‘백세주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어른 찬가’ 콘셉트로 꾸민다. ‘백세주’ 앰배서더인 밴드 ‘잔나비’와 ‘아기공룡 둘리’ 고길동이 함께한 브랜드 필름 포토존부터 AR(증강현실) 필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고길동과 잔나비 최정훈 등신대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마련한 고길동의 메시지는 어른이 돼버린 수많은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굿즈도 만날 수 있다. 백세주 술잔 세트, 온도에 따라 변색하는 고길동·최정훈 술잔, 백세주 응원봉, NFC 미니앨범 키링, 백세주마을 할인쿠폰 등을 준비했다. 이 굿즈들은 팝업 참석자에 한해 이벤트 추첨을 거쳐 무료로 제공한다.
팝업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2부 모두 백세주 시음과 페어링 체험, 현장 이벤트가 열리고, 2부에선 잔나비의 공연이 추가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로 참여한다. 다만, 잔나비 공연이 있는 2부는 전 좌석 사전 예약이며, 31일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내달 9일 국순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잔나비 공연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좋은 소식을 알리는 잔칫날처럼 리브랜딩 백세주 시음과 플래터, 한정 굿즈, 앰배서더 잔나비 공연을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이 짧고 한정된 자리여서 많은 분을 모시진 못하지만, 특별히 11월 9일 하루는 유튜브 라이브 송출로 좀 더 많은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함께 즐기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콘셉트로 백세주를 리브랜딩해 지난달 재출시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