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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3번째 ‘맑은 강, 하천 만들기’ 양재천서 펼쳐

30일 EM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진행… 내달 이천서 4번째 진행 후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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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0.31 10:30:54

하이트진로는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를 서울 서초동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 20여 명은 30일 양재천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최근 입사한 신입직원도 포함됐으며, 양재천에는 EM흙공 3000개를 던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이날 현장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 500개는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하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맥주·소주 공장(완주·창원)과 본사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달 중순쯤 경기도 이천 소주 공장에서 열릴 4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인규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진심을 다하고자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태계를 위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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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EM흙공  플로깅  환경정화  김인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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