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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 3분기 영업이익 적자 기록

해외 매출 비중↑… 글로벌 시장 겨냥한 신작 ‘붉은사막’ 글로벌 미디어 및 게임 팬들의 호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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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4.11.12 15:55:54

펄어비스 CI.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3분기 매출 795억원, 영업손실 92억원, 당기순손실 78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커졌다.

펄어비스의 3분기 성적표가 ‘나쁨’에도 불구하고 전망은 밝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0%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플랫폼별로는 PC 76%, 모바일 21%, 콘솔 3% 매출을 기록했다.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의 지스타 티징 영상. (사진=펄어비스)

이에 개발 중인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붉은사막’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PC뿐만 아니라 콘솔 플랫폼에도 동시 론칭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해외 반응도 나쁘지 않다. 올해 8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보스 4종을 시연하며, 글로벌 미디어 및 게임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에는 50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경험하게 될 스토리와 액션, 재미요소를 선인 바 있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지식재산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라며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케팅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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