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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위기가구 발굴 활동가 992명 위한 매뉴얼 제작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992명 대상...1,600부 신규 제작해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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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11.21 16:09:11

위기가구 발굴 활동 메뉴얼. 이미지=광진구청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동인적안전망의 원활한 복지 업무 수행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발간했다.

동인적안전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생활업종 종사자로 구성된 활동가다.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지역자원 연계를 도와준다. 광진구는 992명이 참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구는,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뉴얼을 마련했다. 24쪽 분량으로 휴대하기 쉽게 제작됐으며, 그림을 붙인 간략한 설명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활동 중 주의사항과 위기상황 대처 요령을 전달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

구체적 내용은 동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위기신호 감지 방법, 신고 절차를 수록했다. 가구 방문 시 상담 요령과 대화법, 유의사항 또한 알려준다. 매뉴얼은 1,600부 발행해 배부됐으며, 향후 복지 관련 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상생복지 실현해 동참해주는 많은 분들께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매뉴얼을 새로 발간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한 소통의 노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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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김경호  위기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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