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와 협력해 예비역 장성들에게 맞춤형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2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성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우회 회원 전용 프로그램인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2,200여 명의 성우회 회원들이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 더 넥스트’ 서비스는 성우회 회원 전용 스타클럽 멤버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전담 매니저 배정 ▲은퇴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 이전 상담 ▲금융·건강 세미나 개최 ▲하나금융그룹 주최 스포츠 경기와 문화행사 초청 등을 포함한다.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예비역 장성들에게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들의 인생 2막을 위한 금융과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충빈 성우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성우회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기회”라며 “하나은행의 전문적이고 세심한 지원이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지난 10월 출범하며 은퇴설계, 상속/증여, 라이프케어 등 금융과 비금융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선릉, 마포, 영등포 등에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