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에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는 ICT 분야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 통신 기업들의 네트워크 기술과 브랜드, 마케팅 등 24개 부문에서 혁신성과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KT가 수상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은 재난 상황에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통신 안정성을 입증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통신 케이블 단선 사고를 예방하는 지능형 보호시스템을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3년 연속 수상은 KT의 꾸준한 네트워크 기술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품질을 최우선으로 네트워크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