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27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자립준비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을 체험해보는 ‘자립시 꽃길로 호반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한전선의 소재 공장, 초고압 공장,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직무별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년은 “누구나 그렇듯 취업에 대한 고민이 큰데, 호반그룹의 기업탐방 덕분에 구체적인 진로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반그룹 동반성장팀 정윤재 대리는 “이번 대한전선 당진공장 탐방이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초부터 한부모가정·위기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7월에는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한 돌잔치를 열었고, 8월에는 서울시·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해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지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