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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GTX-A 개통으로 교통 혁신 중심으로 도약

연신내~서울역 5분대 연결, 출퇴근 시간 획기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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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12.24 09:23:41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GTX-A 연신내역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은평구청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3일 GTX-A 노선의 연신내역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계 직원들과 함께 오는 28일 개통을 준비 중인 GTX-A 연신내역을 찾아 대합실과 승강장 시설, 지하철 3‧6호선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등을 살펴보는 등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GTX-A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달라며 당부했다.

연신내역을 경유하는 GTX-A 노선은 파주와 동탄을 잇는 수도권 핵심 노선으로, 주요 지역인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등을 경유한다. 연신내역은 기존 3호선과 6호선, 통일로와 연서로 등의 교통망에 GTX-A가 추가됨으로써 서울 서북부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더불어 GTX-A는 연신내역과 서울역을 5분대로 연결해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은평구의 생활권 확대와 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은평구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히는 연신내 지역은 GTX-A 개통으로 상권 활성화와 개발사업 확대 등 은평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올해 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2기 GTX 노선 가운데 인천공항과 덕소역을 잇는 E노선이 연신내를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돼, 은평구가 수도권 교통 혁신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GTX A와 E 노선으로 우리 구는 서울 내외를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이 됐다‘며 “지역 주민, 상인들과 협력해 연신내역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더 나은 도시 환경과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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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김미경  GTX-A  연신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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