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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린이 친환경텃밭 딸기체험 실시

올해는 장애아동 대상 ‘힐링동행 딸기체험’ 새롭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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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03 09:57:59

중랑구의 꿈나무들이 도시 농부가 됐다. 중랑구, 어린이 친환경텃밭 딸기체험 현장. 사진=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월 5일부터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에 위치한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텃밭 딸기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딸기체험 교육은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은 물론 자연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함까지 모두 챙길 수 있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5세 반을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비는 어린이 1인당 1,000원이다. 약 한 시간 동안 ▲딸기 작물의 특성과 수확 방법 배우기 ▲딸기의 꽃과 열매 등 생육 ‧ 재배 과정 관찰하기 ▲향과 맛을 보며 수확 체험하기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힐링동행 딸기체험’은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장애아동 가정의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장애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힐링동행 딸기체험은 2월 19일에 열리며, 체험비는 아동 1인당 1,000원이다. 체험 신청은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딸기체험을 통해 달콤한 추억을 쌓고, 도시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의 아이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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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류경기  친환경텃밭딸기체험  스마트팜  힐링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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