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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작년 영업이익 2862억원… 흑자전환

신규수주 19조9100억, 창사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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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2.05 10:19:03

GS건설은 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2조8638억 원, 영업이익 2862억 원, 신규수주 19조9100억 원의 2024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95.5% 증가한 19조9100억 원으로, 2022년의 16조740억 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10조2371억 원에서 9조5109억 원으로 7.1% 감소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1041억 원에서 1조1535억 원으로 4.5% 증가했다. 플랜트사업본부는 지난해 3004억 원에서 4257억 원으로 41.7% 늘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가 △부산 부곡2구역 주택재개발사업(6439억 원) △청량리 제6구역 주택재개발사업(4869억 원), 플랜트사업본부가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1조6039억 원) △동북아 LNG Hub 터미널1단계 프로젝트(5879억 원) △인프라사업본부 호주 SRL East 지하철 터널 프로젝트(5205억 원) 등 국내외 다양한 사업으로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386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8.9% 늘었고, 영업이익은 405억 원으로 50.5% 감소, 신규수주는 6조9492억 원으로 50.6% 증가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2조6000억 원, 신규수주 14조3000억 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건설업의 기본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의 기반과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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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매출  영업이익  신규수주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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