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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 표시증 새단장…영등포구, 광고물 관리 강화

종이 대신 튼튼한 알루미늄 소재로 옥외광고물 표시증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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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10 16:38:25

간판 오른쪽 하단에 부착된 옥외광고물 표지증. 사진=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구성이 강한 소재로 옥외광고물 표시증을 새롭게 제작‧배부하여 광고물 관리를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표시증’은 허가 또는 신고를 받은 광고물에 부착하는 인증 표시이다. 연도, 일련번호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불법광고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표시증은 종이 재질로 되어 있어, 훼손과 오염 등에 취약했다.

이에 구는 효과적인 옥외광고물 관리를 위해 지난달부터 알루미늄 소재로 된 새로운 표시증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내구성이 뛰어나 탈색이나 훼손의 우려가 적고, 강력 접착제를 사용해 부착력을 높였다.

새롭게 제작된 표시증은 옥외광고물 허가 또는 신고 필증과 함께 교부된다. 지주 이용 간판,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등의 오른쪽 하단 등에 부착해 눈에 잘 뜨일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이번 조치로 옥외광고물의 허가‧신고 여부 등을 쉽게 알 수 있어 불법광고물 예방과 쾌적한 도시 미관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배부하는 옥외광고물 표시증은 건전한 옥외 광고 문화 정착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시의 첫인상은 거리에서 시작하는 만큼, 지속적인 광고물 관리로 깨끗한 도시환경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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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최호권  옥이광고물표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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