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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보훈회관, 새롭게 태어나...보훈회관 리모델링 준공

보훈 가족 위한 공간 새롭게 조성...1층 로비와 야외 주민쉼터 마련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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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11 09:51:38

보훈회관 조감도. 사진=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3·8동에 위치한 보훈회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보훈 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훈회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328㎡ 규모로, 2009년 12월 준공된 이래 약 15년 동안 보훈 가족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보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2024년 1월부터 약 1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내부 및 외부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

 

새롭게 단장한 보훈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 개편 ▲대강당 ▲목욕탕 ▲체력단련실 ▲맞이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 로비 및 야외 주민쉼터를 새롭게 조성하여 보훈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훈 가족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훈 가족들에게 더욱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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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류경기  보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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