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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갤러리 방문하면 화랑미술제 티켓이 내 손에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 시작, 갤러리 방문하면 화랑미술제 입장권, 뷰티 제품 등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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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10 09:26:55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키비주얼. 이미지=강남구청
화랑미술제 리플렛, 참여 갤러리. 이미지=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5 화랑미술제에 맞춰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갤러리 및 미술관과 연계한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강남구는 세계적인 화랑의 한국 진출 거점이자, 국내 유수 화랑들이 밀집한 미술시장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작된 ‘강남아트’는 2021년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주요 아트페어와 연계해 운영되는 전시 투어 프로젝트다. 올해는 4월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9월 ‘키아프·프리즈 서울’, 12월 ‘서울아트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시 관람과 스탬프 투어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5 화랑미술제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며, 올해 43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아트페어로, 갤러리현대,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학고재, 리안갤러리 등 대형 화랑을 포함한 총 168개 화랑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진행되는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의 18개 갤러리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각 갤러리에 비치된 스탬프 북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수집하면 된다. 스탬프를 7개 이상 모은 참여자에게는 화랑미술제 입장권 1매가, 5개 이상 모은 참여자에게는 뷰티 제품(세인트프랑 스킨 트리트먼트 톤업 피치 팩트 또는 벨레다 슈퍼푸드 울트라 라이트 드라이 오일)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기념품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11시~18시) 코엑스 종합 안내데스크에서 수령 가능하다.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또는 비짓강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강남아트의 대표 프로그램인 갤러리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예약제 투어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청담나잇’은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연계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아트를 통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예술 작품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갤러리들과 협력해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문화예술도시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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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조성명  화랑미술제  강남아트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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