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20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르신 400여 명에게 카네이션과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비누꽃 카네이션 바구니와 함께 쌀, 레토르트 식품,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후원 물품을 담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활동은 KB국민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취약노인 마음 잇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취약노인 마음 잇기’는 지난 15년간 이어져 온 정기 후원 활동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에게 계절과 상황에 맞는 정서적 교감과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비롯해 폭염, 명절, 한파 등 시기별로 선풍기, 반려나무,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