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구로구,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 오감자극 방문 미술교육’ 운영

동글동글 단추 놀이, 뾰족뾰족 알로에 놀이 등 전문 강사의 맞춤형 수업 진행

  •  

cnbnews 안용호⁄ 2025.05.11 20:44:06

전문 미술 강사와 아동이 함께 오감자극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 오감자극 방문 미술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2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영유아 방문 미술 전문 업체인 ㈜모던파파스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영유아(생후 6∼48개월) 10명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통한 아이들의 감성 표현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까지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스푼을 이용한 균형 잡기 △동글동글 단추 놀이 △뾰족뾰족 알로에 놀이 △라이스페이퍼로 해파리 만들기 △하와이 놀이 △베이커리 놀이 △젤라틴으로 표현하기 △요거트 핑거 페인팅 놀이 등 전문 미술 강사가 주 1회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다양한 재료와 놀이형 미술 활동을 통해 아동의 오감 자극과 표현력 향상을 유도해 영유아들의 신체활동, 언어 발달, 감성 발달, 인지발달 등 균형 잡힌 발달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수업 이후 집에서도 색상과 형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표현력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미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중지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을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구로구  장인홍  영유아 대상 오감자극 방문 미술교육  드림스타트  모던파파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