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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주민 건강한 미래 위한 첫걸음!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흡연·음주부터 의료이용까지 건강 전반 다루는 169개 문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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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5.20 09:21:18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 사진=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이달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경희대학교가 책임대학으로 수행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 지역 내 표본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구에서 선발한 5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중랑구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사전 우편통지를 받은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문항은 총 169개로,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교육 및 경제활동 등 건강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루며, 1가구당 약 20~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조사가 완료되면 응답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일부 대상자에게는 조사기관에서 응답 확인을 위한 전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에 공표되며, 2026년 2월에는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및 ‘지역사회 건강통계’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구의 보건정책 수립과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중랑구  류경기  지역사회건강조사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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