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롯데칠성음료, 국내 최장수 와인 ‘마주앙’ BI 리뉴얼

마주앙의 ‘M’과 와인의 ‘W’ 대칭적으로 배치

  •  

cnbnews 김응구⁄ 2025.05.23 16:18:18

롯데칠성음료가 와인 ‘마주앙’의 BI를 리뉴얼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한다.

23일 롯데칠성음료는 “출시 후 50여년간 쌓아온 헤리티지와 ‘와인을 즐기는 순간에 언제나 함께할 마주앙’을 시각화함은 물론,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BI 리뉴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BI는 마주앙의 ‘M’과 와인의 ‘W’를 대칭적으로 배치함과 동시에 ‘마주 보며 연결한다’는 마주앙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심볼을 상단에 새겨넣었다. 이로써 마주앙의 핵심 가치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로고는 부드러운 곡선미와 브랜드 심볼이 확장된 개성 가득한 서체를 적용해 마주앙의 부드럽고 클래식한 분위기와 독창성을 강조했다. 라벨 역시 심볼 디자인이 확장된 사선 형태로 구성해 차별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새로워진 BI는 이달 ‘마주앙 모젤’에 처음 적용하며, ‘마주앙 카버네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 등 나머지 라인업은 기존 재고 소진 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마주앙 모젤은 1987년 출시 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마주앙의 대표 화이트와인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와인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슬링 와인 비교 테이스팅에서 ‘가성비가 꽤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독일 고품질 리슬링 와인’을 강조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7년 출시한 마주앙은 시판과 동시에 로마 교황청 승인을 받아 한국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됐고, 현재까지 미사에 사용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롯데칠성음료  마주앙  BI  모젤  리슬링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