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성수’ 선보여… 성수동 스탬프 미션이 핵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서울 성수동과 연계한 패키지 ‘두근두근 성수’를 출시했다.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가 서울 성수동과 연계한 체험형 ‘호캉스’ 패키지 ‘두근두근 성수’를 선보인다.

23일 워커힐은 핫플레이스 성수동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호텔 숙박과 연계해 차별화된 호캉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워커힐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이와 함께 성수동 곳곳을 탐방하며 여행하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패키지의 핵심은 ‘성수동 스탬프 미션’이다. 체크인 시 쿠폰을 제공하는데, 고객이 성수동 내 제휴 매장에서 상품 구매 후 결제하면 이 쿠폰에 스탬프를 찍어준다. 투숙 기간 중 스탬프 획득 쿠폰을 프런트에 제시하면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바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워커힐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한다.

제휴 매장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구성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정근날’ ‘오브유’ ‘까요미’ 등 복합문화공간부터 ‘살롱 드 호우섬’ ‘메종 파이프 그라운드’ ‘이짜’ 등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그리고 ‘스탠다드브레드 성수’ ‘에트레 베이크 하우스’ ‘클래식 해례커피’ 등 카페와 베이커리까지 총망라했다.

뷰티·패션 분야에도 중점을 뒀다. 자연주의 콘셉트의 플래그십스토어 ‘이니스프리 디아일’, 파인다이닝에서 영감받은 스킨케어 브랜드 ‘쿠오카’, 프라이빗 헤어살롱 ‘텍스처 서울숲’도 함께 만날 있다.

성수동 스탬프 미션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룸 1박과 더뷔페 조식 또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룸 1박과 웰니스 사우나 입장 중 선택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최근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성수동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고객을 유치하는 동시에,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여행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비스타 워커힐 서울 옵션은 웰니스 사우나의 리노베이션으로 5월 27일부터 가능하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