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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5] 삼성전자, ‘앰비언트 AI’로 3년 내 ‘AI 홈’ 대중화

“10억 대 AI 기기, 고객 일상에 스며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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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05 10:45:04

삼성전자 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이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를 하루 앞둔 4일 개최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 개막 전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AI 홈’ 비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기기들이 사용자를 이해하고 필요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앰비언트(Ambient) AI’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은 “향후 3년 내 10억 대의 삼성전자 AI 기기가 전 세계 가정에 확산될 것”이라며, 삼성의 AI 홈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어 “전에 없던 빠른 속도로 고객들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AI 홈’이 제공하는 4가지 핵심 경험으로 ▲쉽고 편리함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 ▲시간과 에너지 효율 ▲강력한 보안을 제시했다. 아침에 갤럭시 스마트폰의 ‘나우 브리프(Now Brief)’로 날씨와 일정을 확인하고, 습관에 맞춰 에어컨과 조명이 작동하는 등 실생활에 적용된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또한 'AI 홈'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가전의 '비스포크 AI' ▲영상 디스플레이의 '비전(Vision) AI' ▲모바일의 '갤럭시 AI'를 소개했다. ‘비스포크 AI’가 탑재된 2025년형 로봇청소기는 100도 고온 스팀으로 물걸레 살균이 가능하며, ‘비전 AI 컴패니언’은 TV 시청 중 자연스러운 대화로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와 ‘모듈러 홈 솔루션’을 공개하며 AI 홈 경험을 주거 환경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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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25  앰비언트 AI  비스포크  스마트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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