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대구콘서트하우스,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심포지엄 개최

예술도시 대구의 비전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미래 전략 논해

  •  

cnbnews 안용호⁄ 2025.11.03 17:28:51

대구콘서트하우스.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1월 12일(수) 오후 2시 챔버홀에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구 예술 발전을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역할과 전략’을 주제로, 예술도시 대구의 발전 방향과 향후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발제에는 이용민 前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취환 한중우호협회장,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해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전략을 제시한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구 예술 발전을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역할과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예술도시 대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향후 정책적·문화적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좌장 이건용(작곡가).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발제자 취환(한중우호협회장).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예술 생태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발제에는 이용민 前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취환 한중우호협회장,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해 각자의 시각에서 예술도시 대구의 전략과 문화거점으로서 콘서트하우스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용민 前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백주년과 예술도시 대구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취환 한중우호협회장은 ‘한중 문화교류 속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위상과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전략으로서 클래식 음악문화지구 사례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자 이용민 (전 통영문화재단 대표).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발제자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건용 작곡가(前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협회장, 김영준 서울신포니에타 지휘자, 하석배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장, 이치우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 공기태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발전 방향과 도시 예술정책의 실질적 실행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예술도시 대구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박창근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가 가진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확인하고, 글로벌 무대 속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예술가와 시민, 그리고 세계를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예술도시 대구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심포지엄  이건용  강은경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