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1.14 16:40:12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와 ‘PLUS K방산레버리지’ ETF가 각각 국내 주식형 펀드와 국내 주식형 ETF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는 13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21.46%를 기록해 국내 액티브주식형 펀드 전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PLUS K방산레버리지’는 61.80%의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 주식형 ETF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는 방산·조선·원전 등 세 가지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해당 분야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국내 주식형 펀드다. ‘PLUS K방산레버리지’는 ‘PLUS K방산’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지난해 9월 상장됐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확대 흐름과 맞물려 나타났다. 이달 초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덴마크령 그린란드 매입 발언 등이 전해지며 국제 안보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유럽 지역에서도 독일이 2026년 국방예산을 1,082억유로로 편성하고, 유럽연합(EU)이 8,000억유로 규모의 재무장 계획을 추진하는 등 방위비 증액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글로벌 안보 불안이 심화되면서 방산주는 단기 이슈가 아닌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레버리지 상품은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