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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차량 꼼짝마!” 강동구, 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무인단속카메라 확충

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총 11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속도는 줄이고 안전은 높이고…보행자 안전 강화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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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04 13:16:05

강솔초 설치 사진. 사진=강동구청
홀트강동복지관 설치 사진. 사진=강동구청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교통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 등 11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후보지를 1차 선정한 뒤, 강동경찰서·서울시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합동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교통량,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강솔초·묘곡초·천일초 등의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장애인보호구역 3개소가 설치 대상지에 포함됐다.

신규 설치한 무인단속카메라는 전기‧통신 사용 신청, 인수검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 장비로 차량의 제한속도 초과를 실시간으로 포착·단속해 보행 약자가 많은 보호구역에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행 안전 시설을 확충하는 등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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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수희  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무인단속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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