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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요리문화가 쌍리단길에? 도봉구, 골목 미식 축제 연다

오는 11월 8일 쌍리단길서 개최... 20여 개 지역 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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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05 10:58:29

지난해 11월 열린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에서 많은 주민들이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1월 8일 쌍리단길(도봉로 112길, 114길 일대)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야시장에서는 스페인 요리문화 ‘핀초포테’를 선보이며 당시 많은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핀초포테는 맨손음식(핑거푸드)과 음료‧주류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말한다.

올해도 ‘핀초포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야시장에는 20여 개의 지역 상인이 참여하며 프렌치 빅머랭쿠키, 뉴욕칠리핫도그, 스튜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선보인다.

2025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홍보 포스터. 이미지=도봉구청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형 거리노래방 이벤트와 함께 케이팝(K-POP) 공연,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타로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도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은 도봉구를 대표하는 상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매년 이어지는 높은 관심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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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오언석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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