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11 14:26:23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11월 13일(목) 19시 30분에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5회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어느 가을날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창완 지휘자의 지휘 아래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이 인생의 깊은 울림이 담긴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현악 4중주팀 ‘콰르텟 루시르(Quartet Lucir)’의 전곡 협연이 더해져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합창 무대가 펼쳐지며, 베이스 이진수의 특별무대부터 퍼커션 협연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함께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제5회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 정기연주회 <어느 가을날의 만남>은 전석 무료로 전 연령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세월이 빚어낸 깊이가 담긴 하모니로 서로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삶의 여정을 그려가고 계신 합창단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 보내드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우리 합창단이 선사할 아름다운 무대를 통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가을밤이 되길 바란다.”라며 “인생 후반전을 노래와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꽃피우고 계신 우리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합창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활기를 되찾고자 하는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정식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공연 등 음악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