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2주간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 교육지킴이(edu-keeper)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는 교육반상회, 교육 캠페인, 홍보활동, 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교육 활동가다.
반장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에 아이들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추진했다.
이들은 관내 19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하교 시간에 맞춰 피켓 홍보를 통해 학교 주변 안전 관리와 학교폭력 예방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미래교육 관련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70여 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아동 안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교육 활동가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였으며 향후 활동을 위한 기반도 강화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분들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