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20 14:14:06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창1동은 지난 11월 17일 북성실교회(담임목사 이명철)로부터 백미 10kg, 3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북성실교회는 도봉구에서 35년간 소규모 봉사를 이어온 종교단체다.
이번 성품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북성실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헌금한 돈으로 마련됐다.
전달받은 백미 10kg, 30포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명철 담임목사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는 틈새계층을 위해서도 기부를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정 창1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북성실교회 측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