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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연말연시 맞아 로밍 공동 구매 할인… 최대 1만원씩 혜택

0청년 요금제는 최저 4,500원까지… 2026년 설 연휴까지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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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25 11:06:59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연말연시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로밍 요금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뭉치면 로밍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혜택은 2026년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해 내년 설 연휴 여행객도 적용 대상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3명까지 그룹을 구성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그룹 구성원 모두에게 1만원씩 할인하는 방식이다. 대상 요금제는 바로 3GB(29,000원)부터 24GB(79,000원)까지 4종과 만 34세 이하 전용인 바로 YT 4GB(29,000원)~25GB(79,000원) 등 총 8종이다.

특히 50% 상시 할인을 제공받는 0청년 고객은 이번 1만원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저 4500원(4GB 기준)이라는 역대급 가격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기본 데이터 혜택 외에도 바로 요금제 기준 1GB 추가 제공을 받을 수 있어 실질 혜택이 크다.

참여 절차는 간단하다. 고객이 T로밍 이벤트 페이지에서 생성한 그룹 코드를 친구, 지인에게 공유하면 해당 그룹에 참여한 모든 가입자에게 자동으로 1만원이 할인된다.

SKT 바로 요금제는 전 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고품질 로밍 음성 통화와 무료 문자 등을 지원해 이용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3000원을 추가하면 가족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족로밍’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의 만족도 역시 높다.

SKT는 로밍 고객 전용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클럽T로밍’ 멤버십을 통해 여행보험, 공항 라운지, 면세점, 귀국 후 제휴사 할인 등을 포함한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2월까지는 요금제에 따라 T기내 와이파이를 20% 할인 또는 최대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T 관계자는 “연말연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프리미엄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도 부담 없는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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