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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올해 우수학위논문·차세대과학자 시상

수학·물리학·화학 등 과학 분야 연구자 29명 선정… 총 3억6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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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26 09:48:33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26일 ‘제15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시상식과 ‘제7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홍석우)이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5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과 ‘제7회 차세대과학자상’을 시상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과 한국대학총장협회(이사장 이대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선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화학공학·재료공학 △IT 등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68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화공·재료·에너지 △IT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논문상에는 △수학 강승우 박사(서울대)와 김동규 박사(KAIST) △물리학 권기현 박사(연세대)와 노찬 박사(KAIST) △화학 남주한 박사(UNIST)와 박주현 박사(경상국립대) △생명과학 박병선 박사(고려대)와 유구상 박사(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김광민 박사(KAIST)와 최민준 박사(GIST) △IT 김승주 박사(서울대)와 박진휘 박사(GIST)를 선정했다.

차세대과학자상에는 △물리학 김갑진 교수(KAIST) △화학 오현철 교수(UNIST) △생리의학 박현우 교수(연세대) △화공·재료·에너지 손준우 교수(서울대) △IT 한동수 교수(KAIST)를 선정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최고경영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하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2011년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논문상과 차세대과학자상 시상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등 과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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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차세대과학자상  기초과학  알 히즈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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