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02 11:09:14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제일 새마을금고(이사장 황하연)가 길음1·2동 저소득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는 새마을금고 어머니회 회원들이 직접 담가 더 의미를 더했다.
성북제일 새마을금고는 매년 김장 나눔은 물론, 추석·설날 등 명절마다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취약계층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해왔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최○○ 어르신은 “올해도 새마을금고의 김장김치를 기다렸다”며 “맛있게 담가 주신 김치를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성북제일 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