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2025.12.10 15:56:11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선정한 ‘2026년 PS5로 출시될 최고의 기대작(Most Anticipated Games Coming to PlayStation 5 in 2026)’에 이름을 올렸다.
소니는 ‘붉은사막’을 비롯해 ‘마블 울버린’,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사로스’ 등 글로벌 기대작 15편을 영상과 함께 10일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올해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를 시작으로 서머게임페스트(SGF), 빌리빌리월드(BW), 차이나조이(CJ), 팍스 이스트·웨스트(PAX EAST & WEST), 도쿄게임쇼(TGS) 등 주요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시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전투와 액션을 중심으로 한 보스전 빌드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오픈월드 기반 퀘스트라인 데모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를 체험한 글로벌 게이머와 미디어, 인플루언서는 생동감 넘치는 필드 구성, 자유로운 상호작용, 사실적인 물리효과 등 게임플레이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붉은사막은 2026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출시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PS)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PC 스팀(Steam), 애플 맥(Mac)이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