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집수리 사업인 ‘1인 가구 행복홈케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수전 및 등기구 교체, 방충망 설치 등 간단한 집수리로 1인 가구를 위한 안정적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중위소득 130% 이내의 1인 가구 신청자 중 수리가 필요한 20곳을 선정하고 수리 항목을 확인한 뒤 11∼12월 집수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림통상이 ‘서대문구 관내 기업으로서 뜻깊은 사업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내며 140만 원 상당의 수전을 기증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신청 가구에 집수리 지원이 이뤄졌다.
한 주민은 “혼자 살면서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고 불편한 채 살아왔는데 이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간기업의 기부로 1인 가구 집수리 사업이 의미를 더했다”며 “불편 가운데에서도 질병이나 가정 형편 등으로 집수리를 못 하셨던 주민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