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6.01.06 09:32:52
삼성전자가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혁신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였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라이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뮤직비디오, ‘갤럭시 워치8’ 광고, ‘스마트싱스’ 소셜 콘텐츠, ‘삼성 헬스’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삼성의 기술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CES 2026 기간에도 삼성전자가 개최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에 참석해 전시장 곳곳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전 세계 고객과 공유했다.
라이즈 멤버 전원은 4일(현지시간) 열린 ‘더 퍼스트룩 2026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비전과 주요 신제품을 경험했다. 이어 삼성전자 전시관에 전시된 AI 제품 가운데 각자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제품을 선정해 소개하는 숏폼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축구를 좋아하는 멤버 성찬은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가장 인상적인 제품으로 꼽았다. 성찬은 멤버 원빈과 함께 해당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으며, AI가 실시간으로 장면을 분석해 화질과 음질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사커 모드’를 직접 소개했다.
라이즈가 참여한 영상 콘텐츠는 5일(현지시간)부터 삼성전자 유튜브와 라이즈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까지 운영하는 단독 전시관에서 ‘뮤직 스튜디오 5’ 스피커와 ‘더 프리스타일+’ 포터블 프로젝터 등을 통해 차별화된 AI 사운드 경험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들은 ‘Boom Boom Bass’, ‘Fly up’ 등 라이즈 음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삼성 AI 기술의 실사용 장면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뮤직 스튜디오 5’ 스피커는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프리스타일+’ 포터블 프로젝터는 커튼이나 모서리 등 비정형 공간에서도 최적의 화면을 구현하는 ‘3D 오토 키스톤’ 등 진화한 화면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박정미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글로벌브랜드센터장 부사장은 “전 세계 젊은 세대가 삼성의 AI 기술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K팝 아티스트 라이즈와 협업했다”며 “더 퍼스트룩을 통해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즈는 “더 퍼스트룩에서 삼성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니 쉽고 편리했다”며 “K팝 아티스트로서 K브랜드 삼성의 ‘일상 속 AI’를 함께 알릴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