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CES 2026에서 혁신 제품들을 앞세워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상과 호평을 받으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와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전장 솔루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관람객과 글로벌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IT 매체 엔가젯은 “올해 CES 2026에서 많은 TV를 봤지만 LG 올레드 에보 W6처럼 발걸음을 멈추게 한 제품은 없었다”며 해당 제품을 ‘최고의 TV’로 선정했다. 지디넷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얇은 디자인을 갖춘 CES 2026 대표 제품”이라고 평가했고, 씨넷 역시 “전시회 전체에서 가장 인상적인 TV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LG 마이크로 RGB 에보’도 주목을 받았다. 리뷰드닷컴은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과 밝은 화질을 구현했다”며 ‘2026년 최고의 테크 제품’으로 꼽았다.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홈로봇 ‘LG 클로이드’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CTA는 클로이드에 대해 “상황 인식과 사용자 패턴 학습을 통해 별도 지시 없이 가사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라며 스마트홈 분야 혁신상을 수여했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CES 2026 전체 출품작 가운데 최고의 제품으로 클로이드를 선정하며 “가전 제어까지 가능한 실질적 유용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디지털트렌드는 클로이드를 CES 2026 최고의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았고, 긱스핀은 “애니메이션 ‘젯슨 가족’의 로지 로봇을 떠올리게 한다”며 최고의 로봇으로 선정했다.
LG전자의 전장 기술도 주목을 받았다.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은 CTA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면 유리에 투명 OLED를 적용한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비전 AI 기반 운전자 인식 기술, AI 큐레이션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됐다.
LG전자는 CES 2026을 통해 가전과 로봇, 전장에 이르는 미래 기술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