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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자산 50조원 돌파

TDF·ETF·디폴트옵션·AI 로보어드바이저 등 연금시장 전 영역에서 운용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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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1.19 17:12:33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자산 50조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말 기준 TDF(타깃데이트펀드) 등 연금펀드와 연금계좌 내 ETF를 합산한 연금자산 규모가 50조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자산 수탁고는 순자산 기준 52조 638억원으로 집계됐다. TDF,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연금계좌 내 ETF 등 주요 연금 상품 지표 전반에서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정액 대비 순자산 증가 규모는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가 2조 8,427억원, ‘미래에셋 ETF로 자산배분 TDF’가 3,022억원으로, 두 상품을 합산한 증가액은 3조 1,449억원이다.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136.3%, 연평균 수익률 15.5%를 기록하고 있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해 도입된 디폴트옵션 시장에서도 운용 규모를 확대했다. 디폴트옵션 전체 시장 규모는 5조 938억원이며,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운용 자산은 1조 7,628억원으로 점유율 34.61%를 기록했다. TDF와 BF(Balanced Fund)를 중심으로 변동성과 수익률의 균형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연금계좌 내 ETF 투자 확대도 연금자산 성장에 기여했다.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판매사의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에 편입된 TIGER ETF 순자산은 32조 8,4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3조 2,738억원 증가한 수치다. ‘TIGER 200(102110)’, ‘TIGER 반도체TOP10(396500)’, ‘TIGER 조선TOP10(494670)’ 등 국내 주식형 ETF에 대한 연금 자금 유입도 늘어나며, 미국 대표지수 중심의 투자 구조에서 벗어난 흐름을 보이고 있다.

AI 기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M-ROBO’를 통한 연금 운용 자동화도 추진 중이다. ‘M-ROBO’는 개인의 은퇴 시점과 투자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운용 규모 100억원을 넘어섰다. 해당 서비스는 2026년 4월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TDF, ETF, 디폴트옵션, AI 로보어드바이저를 아우르는 연금 상품 및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는 연금을 단기 성과 중심의 금융상품이 아닌 장기 자산관리 수단으로 접근한 전략의 결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성태경 대표는 “연금자산 50조원 돌파는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축적된 장기 운용 성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기 수익률 중심의 연금 솔루션을 통해 투자자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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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  자산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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